그냥 끄적끄적 [ 블로그를 정리했다. 스크랩한 글들은 따로 모으고, 내가 쓴 글은 다른 카테고리로 옮겼다. 그런데 옮기면서 느낀 건 시간이 지날수록 (나와 오프라인에서 친한 누구도 이곳에 들어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은 많아졌는데 그렇지 않는 글을 쓰는 빈도가 눈에 띄게 줄.. 나의 이야기 2008.12.23
하울 & J - Perhaps love (사랑인가요) 언제였던건지 기억나진 않아 자꾸 내머리가 너로 어지럽던 시작, 한 두 번씩 떠오르던 생각 자꾸 늘어가서 조금 당황스러운 이 마음. 별일이 아닐 수 있다고 사소한 마음이라고 내가 네게 자꾸 말을 하는게 어색한 걸 사랑인가요, 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 맘이 자꾸 그댈 사랑한대요 온세상이 듣.. 나의 이야기 2008.05.15
소통을 원하는 당신에게. 하얀 거탑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가 서로 너무나 다른 두 사람- 장준혁과 최도영의 우정입니다. 최도영이 의사로서의 현실과 이상에 부딪혀 괴로워할 때 장준혁은 되려 그를 다그칩니다. 기적이 아니라 너 스스로를 믿으라고, 그 환자가 나을거란 헛된 기적은 바라지 말라고. 정곡을 찌르는 친.. 나의 이야기 2008.04.21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짧은 이야기 [지도에서 도시나 마을을 가르키는 검은 점을 보면 꿈을 꾸는 것처럼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이 나를 꿈꾸게 한다. 그럴 때 묻곤 하지. 왜 프랑스 지도 위의 표시된 검은 점에서 가듯, 창공에 반짝이는 저 별에게 갈 수 없는 것일까? 타라스콩이나 루앙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하는 것처럼, 별에게 가기 위.. 나의 이야기 2008.04.21
장필순 - 어느새 어 느 새 작사 김현철 작곡 김현철 노래 장필순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사람이 나는 되어만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 나의 이야기 2008.04.19
환상속에 존재하는 소녀들 - 소녀시대 우윳빛 뽀오얀 피부 긴생머리 내지는 찰랑찰랑 단발머리 움직일 때 마다 샤방샤방 비누향기 세상물정 모를듯 까맣게 빛나는 두 눈망울 욕이라곤 입에 담지 못할거같은 도톰한 분홍빛 입술 불면 훅 날아갈 듯 가녀린 몸매 순정만화를 보며 남중남고를 나온 순진한 남학생들이 꿈꿔왔던 여고생의 모습,.. 나의 이야기 2008.03.29
G! 빅뱅. 외모만 보면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닌 아이들이다. 솔직히 동네에서 좀 놀았을 거 같은 무서운 페이스들. 더구나 힙합 역시 내 듣는 취향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그저께였나. 라디오에서 나온 빅뱅의 노래 [how gee!] 이노래에 말그대로 꽂.혔.다. 'one for the money, tow for the show! hey-(hey) ho- (ho)' 얘가 .. 나의 이야기 2008.02.08
노다메 칸타빌레 컴퓨터로 동영상은 잘 안보려고 노력한다. 특히 드라마같은건, 빠져버리면 헤어나오질 못할까봐. 그런데 하도 주변에서 [노다메, 노다메]난리가 난 차에 자주 가던 인터넷 카페에서 그 유명한 [노다메]를 보고 너무 재미가 있어서 3회를 연달아 봤다. 물론 재밌어서 더 보고 싶었지만 이미 결말을 알아.. 나의 이야기 2008.01.29
체크체크 그렇다 아니다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미안하다 말할때가 있다 어쩌다가 눈이 마주치면 획 고개 돌리며 부끄러워한다 행복할 때 너무 행복하고 슬퍼할 때 너무 슬퍼한다 사람을 한 번 좋아하면 잘 잊지를 못한다 사람을 잘 믿는다 문자는 꼬박꼬박 답장을 한다 생각이 많다 -가끔씩 고독을 즐긴다 단.. 나의 이야기 2008.01.29
동물운? 당신의 동물점은양 입니다. (객관적, 냉철한 지적은 정확히 적중. 남을 잘 보살펴주지만, 자신은 외로움을 많이 타죠) 기본성격 1. 외로움을 타기 때문에 무리지어 행동해요. 항상 무리지어 행동하는 양에 해당되는 사람은 외로움을 타기 때문에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따돌림.. 나의 이야기 200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