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느 새
작사 김현철
작곡 김현철
노래 장필순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사람이
나는 되어만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가네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사람이
나는 되어만가네
어느새......
어쩐지, 전주느낌도 그렇고 김현철아저씨의 [봄이 와]가 많이 생각났었다. 알고보니 김현철 작사 작곡이었다. 1989년, 무려 20년 전에 이런 보석같은 노래가 있었다니 놀라울 뿐이다. 가사가 요즘 내 심정의 전부,는 아니지만 부분을 너무나 똑같이 그려내서 마음에 많이 와닿는다. 목마른 가슴을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가네. 어느새.
화면 캡쳐52(4259)_12085768619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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