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초임교사에게로의 충고2

timid 2010. 8. 29. 22:46

그 속담에 추가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더 했습니다.

 

읽다 보면 뭐 이런 교사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건 심리적인 문제라 제가 추구하는 이상은 이것과 다르지만 현실은 현실이고 하니

 

이런 마인드가 효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오냐오냐 하면 할아버지 수염을 뽑는다."

 

"사람 간을 본다."

 

"오냐오냐 하면 애들 콧물 빠진 밥 먹는다."

 

"귀한 자식 매하나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하나 준다"

 

"한 번 타오른 불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나쁜 행동은 암과 같아서 쉽게 퍼진다."

 

"내가 던진 친절이 부메랑돼서 돌아온다"

 

"내가 살아야 우리 반이 산다, "

 

"수업 전에 규칙. 그 규칙은 교사가 정한다."

 

"나를 따르라, 다만 전장에서(학교)에서만이다, 수업이 끝나면 진지(집으로)로 돌아가라. 남는 것은 시체뿐이다"

 

"학생이 있어야 교사가 있지만 교사의 권리가 없다면 학생의 권리도 없다."

 

"내가 30명에게 맞추어 줄 수 없으니 너희가 1명에게 맞춰라,  싫다면 더 좋은 교사를 찾아서 전학가라"

 

"교사는 학생의 맞춤복이 아닌 기성복이다 . 너희가 적응해라

 

"행동보단 말로, 말보단 눈빛으로, 눈빛보단 스스로 하게 하라"

 

"내가 지는 책임감은 너희가 하는 행동에 비례한다. "

 

" 노력없이 얻으려는 생각이라면 학교오지 마라?"

 

" 나는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생각없이 교실을 헤메이는 것은 좀비같은 짓이다.."

 

" 내가 한 말 모든 것이 교육적인 가치가 있다,"

 

" 선생님이 수업중에 하는 농담이나 개인적인 이야기엔 삶에 대한 깊은 해학이 담겨있다."

 

"떠드는 사람 뒤로 나가, 계속 떠드네, 앞으로 나와, 그래도 가방싸, 어랏 진짜가네 개념없이 가란다고 가냐 정신상태봐라"

 

"평가 결과는 과정을 보여줄 뿐이다.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과정을 보아라 "

 

"내게 전학 보내겠다고 위협한다면 , '박수칠 때 떠나라' "

 

"나는 백지다, 너희가 선생님의 얼굴모습을 그려간다."

 

"교사에 대한 예의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6학년이라면 사소한 문제는 직접 해결해라. 그게 자율성의 기본이다."

 

"학생의 교사에 대한 예의는 절대적이다. "

 

"나는 다른 교사와 다르다 더 훌륭하다."

 

"학부모는 학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다만 아는 척을 할 뿐이다."

 

"어려운 질문이네 직접 찾아봐라. 인터넷이 게임기냐"

 

"학부모와 만나 신뢰는 쌓는 것보단 만나지 않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문제아는 두 부류다. 그냥 떠들고 반항적인 아이와 경찰서에 드나드는 아이다. 반항적인 아이는 초기부터 언어압박기술을

 

  경찰서에 드나드는 아이는 경찰에 맞긴다."

 

"문제가 생기면 감정보다는 이성을 앞세워라,  감정은 유하고 이성은 강하다"

 

"이유없는 반항엔 이유가 없다, 예의에 어긋나면 초기부터 언어압박이다"

 

"언어압박을 하면서 미안해 하는 마음을 가지지 말라, 나는 그 아이의 영혼에 들릴 정도로 큰 목소리로 말 할 뿐이다."

 

"엄격함이 법이요,  무서움은 양심이다. "

 

"그러나 법보단 양심이다"

 

" 종 땡칠때 나가고 싶다면 종 땡치면 앉아 있어라"

 

"감기는 초기에, 생활지도도 초기에"

 

"규칙은 너를 위한 것보단 나(교사)를 위한 것이다."

 

"매는 필요없다. 벌은 흉내만  이성으로 승부하자"

 

"감정에 얽매여 법적인 책임까지 지려고 하지 말자."

 

"애들과 말싸움 하지 말자, 우기면 예의 없다고 무시해라"

 

"예들이 교사에 대한 불만을 직접 말하면 그건 관심의 표현이다, 그러나 그 불만을 들어주면 진짜 불만이 된다. "

 

"교실에서 차별은 없다. 노력하는 만큼 보상하는 것이다"

 

"해도 돼요라고 물으면, 하지 말라고 하고, 안해도 돼요라고 물으면 하라고 말하라"

 

"서면 앉으려고 하고 앉으면 누우려고 하는게 사람이다"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하진 않는다"

 

 "나의 카리스마는 분노가 아닌 무언과 무표정에서 나온다."

 

"이성적인 사람은 강하다. 이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해라.

 

"생각해보면 다 내 잘못같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모든 문제의 원인은 아동 본인에게 있다."

 

"대통령도 욕먹는 시대다. 내 눈앞에서 욕하는 것 아니면 상관없다."

 

"애들에게 말해라,,, 선생님 욕하는 사람은 집에서 부모 욕 하는 사람"

 

이런 비슷한 마인드로 생활하시면 학급운영 잘 될 겁니다.

 

단 마음 속에 있는 따뜻함은 버리지 마세요. 꼭꼭 감춰두었다가 일부러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레 스며나올때

 

아동들이 더 감동을 느끼는 법입니다.

 

 

---------------어렵다 나처럼 물렁물렁한 사람한테는 더더욱!

 그렇지만. 그렇다고 포기할순 없다. 올해 나의 컨셉은 엄격함이다. 무서움말고 엄격함. 솔직히 이것만 성공하면 딴 건 바라는거 없다. 이글 읽으면서 마음에 맨날 되새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