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천정명의 이름은 소요이다. 逍遙. 시간을 떼우며 논다는 뜻이다.
세상이야 어떻게 돌아가든간에 내 인생,
태어나고나서 이제부터 남은 1세기도 안되는 짧은 시간 즐겁게 놀다 가면 그만인거 아냐?
노는 방식이야 내 맘이지. 누구에게 피해줄 맘은 없어, 그냥 나만 즐거우면 되. 청춘은 그래도 되.
태풍처럼 혼란스럽고 태양처럼 뜨거웠던 그날들의 기록. 태풍태양.
청춘과 익스트림 스포츠가 만나 짜릿하게 한판 놀았다. 즐거우면서도 씁슬하면서도 괜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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