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다시 보고싶은, 상반된 두 가지 색의 사랑이 존재했었던 아름다운 드라마였다. 사랑이란 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때에 본 것이라서 더 아름다웠고, 머리속에 마음속에 더 오래 더 깊이 남았다.
쉽지 않았던 삶의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서도 늘 화사한 웃음을 잃지 않았던 영주.
끝끝내 자신의 사랑을 모르는 그녀를 떠나갈 수도 미워할 수 없었던 우혁.
두사람은 비단향꽃무의 꽃말처럼, 영원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었다. 리뷰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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