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가 싫다 그래봐야 사람이든 뭐든
어차피 늘 변화해야 생존이 가능한 세상에 살고있지만
그래도 지금 내 플래닛의 파스텔톤; 아늑하고 다소곳한 느낌이 좋은데
꽃잎이 나부끼고 달력이 앞에 척ㅡ하니 걸려있는 낯선 플래닛의 모습
난 아무래도 개화기에 살았다면 지독한 위정척사파였을지도 모른다,
전하, 양이와의 교류는 아니되옵니다ㅠ[-_-오반가]통상을 하신다면 저를 밟고 가십시오-[지긋이]
언젠가 이 플래닛이 질릴 때가 올것이고 그땐 뒤늦게야 얍삽하게 변화를 주겠지만야
물론 재미는 없겠지만 바쁘게 변화만 추구하는 지금 이 세태 속에 잠깐 멈춤 정도는 필히 지녀야할 미덕이 아닐까 하고.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혁명을 지식인에서 찾다가 (0) | 2005.07.25 |
---|---|
찰리의 초콜렛 공장 (0) | 2005.07.25 |
미안해 (0) | 2005.07.22 |
마음이 어린후의 하는짓이 다 어리다. (0) | 2005.07.22 |
빠순이질 원모어타임베이베 (0) | 2005.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