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날 있잖아 아무렇지도 않던 혼자라는게 서러워지고 가볍게 웃어넘기던 외로움에 서글퍼지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람음성 조차 그리워지고 평소 좋아하던 조용한 음악이 유난히 더 슬픈 그런 날 그런 날 있잖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흐른다는 그 우습던 유행가사를 따르게 되는 날 누가 툭 쳐도 쓰려지고 싶은 그런 날 왜 그런 날 있잖아 |
출처 : klimt-악마적 퇴폐와 고질적 순수의 공존 작성자 : 이진희 작성일 : 2005.01.15 공개설정 :비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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