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흥-_.-

timid 2005. 7. 5. 23:23

요즘 우리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있다는 그 연놈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라는 영화. 재밌다고 한다. 헐리우드 공식에 맞게 잘 짜맞추어진 구성에 비주얼, 화려한 캐스팅 뭣하나 빠지는 게 없는 좋은 오락영화라고.

하지만 내가 이 연놈들을 연놈들이라고 부를수밖에 없는 건.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라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가슴에 대못질을 해댄 두 연놈의 염문설 때문이다.

처음엔 아니라고 발뺌하고 "잠자리도 같이 하지 않았다"고 변명을 해대더니 슬슬 임신 3개월이라는 설도 나오고[이것은 제니퍼와 브래드가 이혼한 시점보다도 앞서있다]

캄보디아 등지를 오가며 아동구호활동을 역설하던 졸리의 이런 모습이라니. 더없이 실망스럽고 밉다. 그 장단에 같이 놀아난 브래드 피트한테도 코웃음만 터진다.

어디 잘 해보라지, 사필귀정이라고. 남에눈에 눈물 뽑아냈으면 즤들 눈에 피눈물 쏟을 날도 멀지 않았다. 여튼 이 인간들이 찍은 영화가 반응이 좋다니 정의에 불탄+_+ 나로서는 매우 서운한 일이다.

피눈물한번흘려보라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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