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가리진 않는다. 그냥 제목에 혹해서 보기도 하고 배우에 혹해서 보기도 하고, 다만 자주 안 볼 뿐이지.
굳이 가린다면 [주온][링] 같은 어처구니 없는 시나리오+사람 염장 지르는 공포로 이루어진
그저 무섭기만 한ㅡ말 그대로 임무에만 충실한 공포영화는 질색이고
좋아한다면 이 영화같은 결말이 궁금해 미치는 스릴러 영화 정도다.
보고 온 사람들마다 칭찬보다도 징그럽다는 찬사[?]를 마다지 않는데다
최근 끼니 떼우기만으로도 급박한 나로서는 음+_+무리가 있어 비디오발매만을 목빠지게 기다리게 만들어버린 이 영화.
감독은 별로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인데, 내용이 상당히 구성지다고 들었다.
게다가 [선생 김봉두][라이터를 켜라]등 다수의 망가짐 연기를 불사했던 차승원의 연기변신도 주목해 볼만한 일이고.
안타까운 건 본의아니게 결말을 알아버렸다는 것.
그래도 결말을 알고나서 보는 재미도 또 남다를것같다+_+무지기대중.
혈의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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