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의부스러기

어제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봤다

timid 2005. 10. 16. 09:34

 

병신 이걸 지금 본게 자랑이라고-_-

여튼 나는 누가뭐래도 콜린의 영국식 젠틀함에 아주 포옥- 잠수하셨다

작품성은 뭐 브리짓이 조금 통통하고 조금 정신없고 어벙한 걸 빼면 신데렐라식 전차를

거의 그대로 밟았기 때문에 그저그랬지만 그래도ㅠ

별 생각 안하고 깔깔깔 웃으면서 볼수있는 영화였다. 별세개 반짜리★★★☆

딱 봐도 휴는 [솔직히 멋진건 인정한다만은] 바람둥이 냄새가 풀풀풀 브라운관 밖까지 나서-_-

콜린이 나오는 신데렐라 영화면 몇 개 더 볼 수 있을것같다.

영국식 멋짐과 훤한 이마에 눈멀고 귀먹었소

귀여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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